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FDI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 FDI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감소 속도는 크게 둔화됐다. 직전월인 5월 FDI는 17.8%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 FDI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9%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신용위기 이후 기업들이 지출을 꺼리고 있는 데 따라 외국인의 중국 투자가 감소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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