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대만업체와 LED칩 합자회사 설립

진미선 MTN기자 | 2009.07.15 10:00

[MTN 마켓온에어] 전일장 특징주

[공시사항]

서울반도체가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와 함께 대만업체(휴가 옵토텍)와 LED칩 생산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투자회사의 지분율은 서울반도체 9%, 서울옵토디바이스 42%, 휴가 옵토텍이 29%로 정해졌습니다.





이어서 폴켐입니다. 삼보컴퓨터에 18억 4000만원 규모의 LED 전광판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를 위해 LED 조명 전문기업인 엠에스엠텍과 LED 전광판 OEM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폴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LED 전광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앤디윈텍이 바이오펄프회사인 나노톡스텍을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나노톡스텍은 세계 최초로 잡초인 ‘부들’을 이용해 친환경 펄프와 제지를 개발한 회사인데요, 지앤디윈텍은 이번에 지분 25%를 취득함으로써 나노톡스텍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메가바이온이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구요, 신주 발행가액은 105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2일입니다.

이번 달 17일에 일반공모를 통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한 제로원인터랙티브가 신주 상장을 유예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신주발행 효력과 관련된 소송이 제기돼 유예가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뉴스]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2배에 가까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시중 계란의 상당수가 사실은 일반 계란과 차이가 없거나 심지어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3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등급과 영양성분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풀무원과 CJ에서 생산하는 제품 모두 광고만큼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장마철 수혜주 찾기에 나섰는데요, 비온 후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기업인 인선이엔티와 코엔텍이 주목을 받으며 장중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마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마라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하기보다는 회사의 내부 사정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가 오늘부터 양일간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주청약을 시작하는데요, 이에 따라 모인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선은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데 투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전화와 기업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징주]

세계적인 통신업체인 에릭슨의 투자 여부가 갈팡질팡하면서 기지국 부품주들의 주가도 하루 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당초 정부는 에릭슨이 2조 원가량을 한국의 4세대 이동통신 기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에릭슨이 확정된 것을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주가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에이스안테나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지만 하락반전으로 장을 마감했구요, 에이스테크는 하한가까지 떨어졌습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케이엠더블유, 이오와이어리스도 모두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전날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들이 평균 6.5%의 급등세로 장을 마치자 우리 은행들도 탄력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금융과 기업은행, 신한지주가 3%대의 상승세로 마감했구요, KB금융과 부산은행도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 금융주는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CIT그룹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급등했습니다.

각종 호재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OCI의 주가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최대주주측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한 후 단기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날 OCI의 주가는 8.66% 하락한 21만 1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8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어서 삼성이미징입니다. 5거래인 연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부정적인 분석까지 이어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심성이미징의 주가는 하한가까지 하락한채 마감하며 한 달여 만에 반 토막 난 채 마감했습니다.

사조산업의 주가가 생선가격 상승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12% 넘게 상승한 30,25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현재 생선가격이 톤당 1500달러로 오른 데다 중서부태평양 조업규제로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대한제강, 한국제지, 모두투어의 실적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투자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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