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8일만에 소폭 자금유입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9.07.15 08:40

[펀드플로]25억 순유입..해외 주식형도 4일째 감소

국내 주식형펀드로 8거래일 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25억원이 순유입됐다.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회복한 지난 7거래일 동안 약 2500억원이 빠져나간 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국내 증시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 악재로 인해 코스피 1370선으로 후퇴하자 관망세로 돌아선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ETF를 포함하면 2165억원이 빠져나가 7거래일 연속 자금유출이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 이달 들어 유출세로 반전했다.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서 21억원, '삼성글로벌Water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에서 1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한편 이달 들어 뭉칫돈이 들어왔던 채권형펀드는 3거래일 만에 211억원이 빠져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66억원이 유출됐다. 파생상품 펀드와 재간접펀드도 각각 282억원과 5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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