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Z (All Water Suez)'로 명명된 이 노선은 싱가포르 선사 APL의 선복을 임차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오는 28일 싱가포르 출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새 노선을 통해 스리랑카, 남인도, 방글라데시 등 신흥시장에서 미국 동부해안으로 가는 화물을 추가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미주 동안과 제벨알리(두바이)를 잇는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동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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