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0.6% 증가하며, 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0.4%는 물론 지난달 0.5%를 상회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소매판매는 0.3% 증가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0.5%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자동차, 휘발유, 건자재 등을 제외할 경우 소매판매는 0.1%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 자동차 판매가 전월대비 2.3% 증가하며, 소매 판매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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