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리디나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위험에 대한 식욕이 살아나면서 상품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원유 생산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원유 생산이 한해 6.3%씩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간스탠리는 올 3분기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평균 55달러로 제시했으며, 4분기에는 배럴당 6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예상치보다 각각 15%, 9.1%씩 상향 조정한 것이다.
보고서는 경제가 약할 경우를 가정하면, 유가가 하반기 평균 50달러, 내년 5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제 회복세가 강할 경우 올 하반기 배럴당 90달러, 내년 1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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