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품권 위조범 검거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7.14 11:52

중국서 제조...신세계측 "정상 유통 채널 이용해 상품권 구매" 당부

중국에서 제조한 위조 백화점 상품권을 구두방 등 비공식 상품권 판매처를 통해 일부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위조 신세계상품권을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 매장에서 위조 상품권을 발견, 지난 5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위조 상품권 중 대부분은 회수됐지만 일부 상품권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며 "위조 상품권 구입 시 이에 따른 손해를 구제받지 못하는 만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시중 은행 등 정상적인 상품권 구매처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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