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필요한 혜택만 골라 담는 카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7.14 11:46
KB카드는 원하는 혜택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스타맥스(STARmax)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KB스타카드의 맞춤 서비스를 확대한 상품으로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60여 개 이상의 가맹점 업종을 6개 카테고리로 나눴다. 특정 업체가 아닌 가맹점 업종별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6개 카테고리는 △자동차 △쇼핑 △엔터테인먼트 △생활편의 △자기관리 △여행레저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최대 6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자동차서비스의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 최고 60원 할인, 전국 모든 차량정비소와 자동차보험 및 세차장 업종 7% 할인 등이 있다. 쇼핑서비스 전국 모든 백화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5대 홈쇼핑, 3대 인터넷 쇼핑몰에서 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서비스의 경우 멀티플렉스 극장 및 온라인 예매처에서 최고 1만원 할인, 전국 모든 커피전문점과 주요 외식업체 최고 20% 할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생활편의서비스를 선택하면 택시요금 등이 최고 7% 할인되고, 자기관리서비스 이용 시 전국 모든 학원에서 최고 7% 할인된다. 여행레저서비스의 경우 전국 모든 면세점, 철도, 고속버스, 렌터카, 골프(연습)장 등에서 7%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 사용액의 직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월 최고 5만원까지 제공되며, 각 서비스는 건당 1만원 이상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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