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검증에 대한 협약을 맺고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에쓰오일은 기후변화협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기록·유지관리·보고하는 총괄적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고 검증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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