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뉴 SM3' 1호차 주인공으로 대전에서 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홍은기씨를 선정하고 서울 대치 지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뉴 SM3'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준중형차로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으며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품격과 탁월한 운전의 즐거움이 한 데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지난 4월 열린 2009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선정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승용차’로도 선정됐었다.
최순식 영업본부 네트워크 상무는 "준중형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으로 대표되는 'SM3'의 이미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홍은기 씨에게 1호차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뉴 SM3' 1호차를 전달받은 홍은기씨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뉴 SM3'의 제1호 소유자가 돼 큰 영광”이라며 “ '뉴 SM3'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 SM3는 지난달 15일부터 가계약을 시작한 이후 지난 10일까지 총 1만여 대가 계약되는 등 준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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