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신길5구역, 월계 3구역 재개발 수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7.13 10:57
↑ 신길5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SK건설

SK건설은 신길5구역과 월계3구역에 각각 주택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 신길5재정비촉진구역 7만6790m² 대지에 지하2층~지상26층 17개 동을 짓는 주택재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급면적 55m²~167m²의 총125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합원분 572가구와 임대 229가구를 제외한 45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2010년 12월 분양과 함께 착공이 이뤄지며 2013년 4월 준공예정이다.

'월계3구역 주택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의 2만6995m² 대지에 지하2층~지상21층 7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공급면적 81.72m²~160.60m²까지 총 465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조합원분 220가구와 임대 77가구를 제외한 1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010년 11월 분양과 착공이 이뤄지며 2013년 1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신길5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해 향후 여의도 배후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월계3구역은 우이천과 영축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북서울 꿈의 숲 조성 및 동북선 경전철 예정 등으로 발전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김수환 SK건설 수도권영업1팀장은 “SK건설의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시공 능력이 이번 사업 수주를 가능하게 했다” 며 “고품격 SK VIEW 아파트를 건설하겠다” 고 말했다.
↑ 월계3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조감도 ⓒSK건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