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으로 온라인 게임 즐긴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7.13 11:39
인터넷 메신저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메신저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임온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메신저 상에 설치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다. 게임온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열혈강호, 홀릭2, 오투잼, 포키포키, 신오목 등 총 19종이다.

특히 네이트 캐시와 싸이월드 도토리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등 SK컴즈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높였다. 이밖에 게임 중 음성 채팅이 가능한 '토크온'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하 SK컴즈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게임온은 네이트온 메신저의 편리한 접근성과 인맥관리서비스(SNS) 시너지를 결합한 게임 채널링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채널링 게임을 추가해 향후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게임온 오픈을 기념해 게임온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센스 노트북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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