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배구조가 빈곤문제 악화시켜"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7.13 14:08
우리나라의 분배구조가 빈곤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 1993년부터 빈곤율이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이에 대해 "소득분배가 빠른 속도로 악화돼 빈곤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경준 KDI 선임 연구위원은 "성장은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인이지만 소득분배의 개선을 동반하는 성장을 통해 빈곤 감소를 더욱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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