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재로 열리는 이날 청문회에서는 천 내정자의 재산 관련 의혹과 검찰 개혁 방안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천 내정자의 고급 아파트 구입자금 차입 문제와 고급승용차 리스료 대납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 내정자는 올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이츠파크빌을 28억7500만원에 매입한 것과 관련, 구입대금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또 부인 김모씨가 S사로부터 승계 받아 사용하고 있는 고급 승용차와 관련해 '공짜 사용'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천 내정자의 전문성과 자질을 중점 검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