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서민층 물가부담 더 크다-LG경제연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7.13 09:53 불황일수록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이 고소득층에 비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불황기에는 농수산물을 비롯한 필수 소비재 가격이 내구재나 서비스 가격보다 더 많이 오르는데 저소득층은 필수품 소비 비중을 늘릴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준구 책임연구원은 "물가부담에다 소득양극화까지 더해져 저소득층의 부담은 통계 수치보다 더 클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임금인상률 1.4%…10년來 '최저'증시, 박스권 횡보…상단돌파 힘들 듯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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