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광고시장 침체 '중립'-미래에셋證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9.07.13 08:27
미래에셋증권은 13일 다음이 온라인 광고 시장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그러나 인터넷 업종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은 다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 43.8% 감소한 574억원, 73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23.9% 감소한 167억원, 검색광고도 11.0% 감소한 270억원으로 전망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2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광고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 수준이라는 점에서 향후 영업실적은 경기 회복 여부와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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