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수연동 정기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7.12 13:04
경남은행이 12일 최고 연 18%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차로 출시된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품은 적극투자형, 안정추구형, 복합투자형(적극투자+특판 정기예금) 등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

적극투자형의 경우 만기지수가 가입시점 대비 30%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8%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지수가 장중 1회라도 30%를 넘으면 연 5%의 금리가 확정된다.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보다 같거나 상승할 경우 연 5.15%의 금리가 확정된다. 복합투자형은 적극투자형과 특판 정기예금을 함께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적극투자형 가입금액 내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 4%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상품만기는 1년이며 판매기간은 24일까지,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원금보장은 물론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므로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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