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숲~한강, 자전거 타고 간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7.12 11:15

2010년까지 북서울 꿈의숲~우이천, 중랑천~한강 자전거도로로 연결

'북서울 꿈의 숲' 내부와 주변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단절됐던 석계역 주변 복개주차장의 자전거도로 연결공사가 2010년 말 완료되면 북서울 꿈의 숲에서 우이천~중랑천을 통해 한강까지 자전거 도로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7월 중순 북서울 꿈의 숲 주변도로인 월계로와 오현길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월계로는 미아사거리~월계2교까지 2.4km 구간이며 오현길은 삼양입구사거리~강북구민 운동장까지 2.2km 구간으로 각각 도로 양측에 폭 1.1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일부 구간은 차로 폭이 조정되고 1개 차로가 줄어든다. 공원 내부에도 자전거도로가 설치,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공원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자전거도로 설치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다. 북서울 꿈의 숲의 개장시기인 10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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