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美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7.10 13:39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티구안'이 지난 8일 발표된 미국 NCAP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NCAP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 서비스로 지난 1978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충돌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구안'은 이번 평가에서 정면과 측면 충돌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받았고 전복 안전도 시험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티구안'은 자체 개발에서부터 충돌 안정성에 가장 큰 중점을 둔 모델로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하는 디포메이션 존이 차량 전체에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올 초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SUV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복사고 안전테스트 결과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IIHS의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TPS(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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