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8명 특별임용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7.10 13:24

전국 지자체 중 최초, 평형적 인재채용 앞장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8명을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한 중증장애인 공무원 특별임용시험(서류·면접)에 총 389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직렬별 최종 합격자는 △사회복지 9급 2명 △행정·세무·전산·사서 9급 각 1명 △약무 7급 1명 △보건연구사 1명 등이다. 남성이 5명, 여성은 3명이다.


시 관계자는 "평형적 인재채용에 앞장서고자 중증장애인 특별임용을 실시했다"며 "평균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임용된 장애인들은 교육을 거쳐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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