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선박펀드 운용 초읽기…17대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진 MTN 기자 | 2009.07.10 11:49
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선박펀드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선박펀드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62척 가운데 17척을 우선적으로 사들이기로 하고 대출은행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과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총 매입가격은 3억 8천30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구조조정기금은 1억 5천320만 달러로 약 40%에 해당합니다.


캠코는 또한 이들 17척에 대해 각각 글로벌 선박투자회사를 구성하는 한편, 각 회사별로 자금 운용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캠코쉬핑컴퍼니(KAMCO Shipping Company)라 명명될 특수목적회사는 조세피난처인 파마나에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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