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고속도로, 12일 자전거길 열린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9.07.10 11:30

6000여명 일반시민 참가.. 접수 2시간만에 마감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오는 12일 자전거 세상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을 맞아 12일에 ‘서울-춘천 고속도로 자전거 축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이번 기회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가자 접수 시작 2시간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곤 행안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자전거 홍보대사인 탤런트 한고은, 박은혜씨와 함께 600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가한다.


자전거 주행은 하남시 미사대교를 출발해 왕복 28.4km, 52km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미리 배부된 참가 번호표를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행사장에 입장할 수 없다.

행사장 진입방법, 참가자 유의사항 등 행사관련 세부내용은 축전 홈페이지(http://bikenet.chosun.com)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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