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공격 유발 악성코드, 감염PC 손상 우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9.07.10 00:15

방통위, 긴급 발표 통해 백신을 통한 치유 권고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가 감염된 PC에 하드디스크 파괴 등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자정이 임박한 시간에 긴급발표를 통해 "1, 2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이어 9일 발생한 3차 공격은 규모와 정도가 약화됐지만, 악성코드 중 일부는 하드디스크를 손상시키고 데이터를 파괴하는 등 감염된 PC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국내 보안업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됐거나 감염우려가 예상되는 PC는 반드시 백신을 다운로드해 치유해 줄 것을 권고했다.

다음은 주요 백신업체 홈페이지

-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
- 하우리(www.hauri.co.kr)
- 바이러스체이서(www.viruschaser.com)
- 알약(alyac.altoos.co.kr)
- 네이버 PC그린(security.naver.com)
- 잉카인터넷(www.inc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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