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협회, 1실3국체제로 조직개편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7.09 16:57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케이블방송사(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정책기능을 통합하는 등 1실 3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회장 직속의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SO와 PP사업을 지원하는 미디어지원국, △정책 및 대외협력, 홍보 등을 담당하는 정책국△경영지원과 개발운영팀으로 구성된 사업국 등 3국체제로 전환한다.

한편 협회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유일기 전 국회사무처 방송기획관을 영입했다. 유일기 실장은 케이블TV를 탄생시켰던 규제기관 종합유선방송위원회와 아리랑TV 국장, 국회사무처 방송기획관 등을 두루 거친 뉴미디어 분야 전문가다.

길종섭 케이블협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업무효율을 높여 정책업무와 회원사 지원기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발령>
▲ 기획조정실 실장 유일기, 기획위원 정하웅, 기획위원 김영철 ▲ 사업국 국장 이강식, 경영지원팀장 김상욱, 개발운영팀장 문대진 ▲ 정책국 국장 윤천원, 융합전략팀장 한상혁, 미디어정책팀장 임성원, 대외협력팀장 홍명호, 홍보팀장 김용배 ▲ 미디어지원국 국장 김진경, SO지원팀장 이용식, PP지원팀장 류승환

베스트 클릭

  1. 1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4. 4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5. 5 붕대 뒹구는 '강남 모녀 피살' 현장…"무서워 출근 못해" 주민 공포[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