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韓美 타격 좀비PC 5만대 이상 동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7.09 11:47

이메일로 집중 유포됐을 가능성 제기

9일 글로벌보안업체인 시만텍에 따르면, 7일부터 한미 양국 주요기관 웹사이트를 노린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5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만텍은 이번 악성코드가 마이둠의 변종과 'w32.dozer'라는 악성 코드라고 설명했다.

마이둠은 한 번에 대량의 이메일을 전송하는 매스 메일링(Mass-mailing) 악성코드로, ..zip, .exe, .bat와 같은 확장자명의 첨부파일로 확산된다.


이 회사는 "이번 악성코드는 주로 이메일 첨부파일로 확산되는 보안위협으로 사용자가 첨부파일을 클릭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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