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내놓은 통화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소비자 물가에 대해서는 오름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또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내놨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은행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지난달에는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정도로 밝히며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었다.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의 경기 및 금융시장의 개선 움직임이 지속되도록 하겠다는 것.
다만 전월에는 개선 움직임의 지속에 무게를 뒀지만 이번 달에는 안정 지속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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