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25포인트(0.64%) 오른 508.94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한 뒤 오전 10시17분 현재 505.91(+0.04%)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 39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해킹 공격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업종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넷시큐어테크 소프트포럼 나우콤 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2% 넘게 빠지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태웅도 약보합하고 있다. 태광 평산은 3~4% 급락 중이다.
반면,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사업 포기로 인한 수익성 회복과 새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 상한가에 이어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오르는 종목은 상한가 6개 등 528개,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57개로 집계된다. 보합은 9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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