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태국에서 입국한 29세 남성 등 8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8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감염자는 태국입국자 1명, 인도네시아입국자 1명, 필리핀입국자 2명, 미국입국자 2명, 아일랜드입국자 1명 등이다. 18세 남성은 외국인이 참여한 수련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총 34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8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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