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8일 2차로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급 관련, 망 사업자를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성코드가 있는 것으로 발견된 문제의 감염PC의 아이피 주소 차단 여부를 논의한다. 또, 현재 주의 상태인 경계경보를 상승할 지 여부도 논의한다.
아직까지 추가 감염PC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어제 7일 1차 공격을 받았던 6개 사이트 외에 추가로 10개 사이트가 공격을 받아 총 16개 사이트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상황에 따라선 보안업체 CEO 비상회의 소집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방통위는 9시 대책회의 후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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