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DDoS 감염PC 차단여부 오늘 결정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9.07.09 08:07

초고속망사업자 9일 오전9시 비상회의

KT, LG데이콤 등 초고속인터넷망 제공사업자가 9일 오전 9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비상회의를 갖는다.

방통위는 8일 2차로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급 관련, 망 사업자를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성코드가 있는 것으로 발견된 문제의 감염PC의 아이피 주소 차단 여부를 논의한다. 또, 현재 주의 상태인 경계경보를 상승할 지 여부도 논의한다.


아직까지 추가 감염PC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어제 7일 1차 공격을 받았던 6개 사이트 외에 추가로 10개 사이트가 공격을 받아 총 16개 사이트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상황에 따라선 보안업체 CEO 비상회의 소집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방통위는 9시 대책회의 후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