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는 펜타곤(미 국방부)의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한 주간 한국과 미국의 주요기관 웹사이트를 공격한 사이버 테러의 배후에 북한이 개입돼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의 주요 웹사이트를 겨냥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은 최소 1주일 전부터 시작됐으나 국방부의 방화벽을 뚫는 데에는 실패했으며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퍼듀대학의 정보보안 교육연구센터의 유진 스패포드 소장은 북한에 동조하는 제 3세력이나 정치 집단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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