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마트프로젝트 관련주↑, 지원대상 확정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7.08 11:23
지식경제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지원대상 26개 프로젝트가 확정·발표됨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8일 1년간 1750억원을 투자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지원 대상 26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중소형 회사들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6분 현재 발광다이오드(LED) 분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성엔지니어링이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 한올제약 4.27%, 이수앱지스 5.49%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LG생명과학, 한올제약 등 바이오 제약 분야 단기 연구개발(R&D) 자금 3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모비스, 서울반도체 등이 발광다이오드(LED) 분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8개 분야 27개 기업이 정부가 지원하는 단기 R&D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는 금융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R&D 및 설비투자를 유도해 위기 이후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되는 단기 R&D 지원 사업을 말한다.

그린카관련 회사로는 삼화전기가 참여한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컨소시엄에 대해 200억원 지원이 확정됐다. 신재생 담수플랜트사업 분야에서는 효성에바라가, 로봇응용분야에서는 큐렉소가 선정됐다. 큐렉소는 현대중공업-삼지전자 컨소시엄과 로술 로봇의 국산화 기술개발에 나서며 40억원의 지원금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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