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이를 위해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수해가 발생하면 해당지역으로 급파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7월부터 오는 9월 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크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차량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춰 수해 발생 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종욱 A/S 사업본부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GM대우 정비사업소에서 정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수해 피해로 전국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자차 보험 가입자는 보험 처리)도 진행한다. 수해지역 특별서비스 캠페인 관련 문의는 전화 080-728-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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