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20선 중반 공방전…5일 이평선 유지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7.08 11:01

외인, 10거래일만에 매도우위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을 유지하며 1420선 중반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기관은 6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62억원의 매도우위에 그쳐 실질적으로는 매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11시1분 현재 전날에 비해 6.55포인트(0.46%) 내린 1427.65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이동평균선(1424.21)을 가까스로 웃돌면서 힘겨루기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5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10거래일만에 매도우위로 태도를 바꿨다. 개인은 549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도세에 맞서고 있다.


기관은 617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62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8% 하락하고 있다. POSCO는 전날 대비 1.7% 내린 41만7500원이다. 고려아연은 4.0% 하락한 13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던 전기전자도 0.5% 하락하고 있다. 앞선 2거래일간 8.0% 급등했던 삼성전자는 2000원 내린 64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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