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16:9 HD노트북 '에버라텍 뷰' 출시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7.08 11:17

'윈도7' 운영체제 지원



삼보컴퓨터가 고화질(HD)을 구현할 수 있는 노트북PC '에버라텍 뷰(VU)'를 8일부터 시판한다.

'에버라텍 뷰(VU)'는 Visual Up의 이니셜을 딴 제품으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보 측은 "블랙과 메탈 실버 칼라를 깔끔하게 매치해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며 "영화관 화면과 같은 16대9 비율의 39.6cm(15.6인치) 고해상도 LCD를 탑재해, 왜곡이나 잘림 현상 없이 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외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디지털 TV에 연결해서 쓸 수도 있다. 영상이나 음향 소스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 없이 디지털 TV에 바로 전달할 수 있는 HDMI 포트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USB 2.0보다 자료 전송 속도가 최소 5배 이상 빠른 e-SATA 포트를 장착,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옮길 수 있어 영상 자료 백업에도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운영체제(OS)의 경우 64비트 운영체제(Windows Vista Home Premium)를 탑재했으며, 앞으로 윈도7로의 무상업그레이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에버라텍 뷰(VU)'는 데스크톱PC 못지않은 그래픽성능과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 등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이를 삼보컴퓨터 대화면 노트북의 주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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