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재정 "7월 물가, 1%대 안정"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7.08 14:04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달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1%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난 달에는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가 2%대로 진정된데 이어 이번달에는 더욱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제유가 등 원자재 불안요인이 있고 밀가루, 커피 등의 할당관세가 폐지돼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한 "내수를 늘리기 위해 하반기에는 해외 소비를 국내 소비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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