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설계에 서울시 10억 원 투입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 2009.07.07 14:25
한남뉴타운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정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건축설계경기가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예산 10억 원으로 한남뉴타운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주민들이 당선작을 채택할 경우 용적률 5%, 층수 20% 상향 등의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상공모는 3, 4구역에 들어설 저층 테라스형 주거지 '그린힐'과 주상복합단지 '그라운드 2.0', 그린힐에 들어설 '세계 정자공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까지 응모등록을 진행한 뒤 10월 중 특별경관관리 설계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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