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 5억弗 증자…TARP 상환 계획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07 07:45
미국 4위 신용카드회사인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이하 디스커버)가 조만간 5억 달러의 증자를 실시하고 선순위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디스커버는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우선 정부 지원금을 갚는데 쓸 계획이다. 디스커버는 지난 3월 미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펀드로부터 12억 달러를 지원 받았다.

디스커버측은 가능하면 이른 시기 안에 정부 지원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캐피탈원파이낸셜 등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은 일부 카드사들도 약 70억 달러의 지원금을 상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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