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라크루즈 2010' 7일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7.06 11:41

버튼시동 스마트키·하이패스 시스템 등 사양 보강


현대자동차는 기존 '베라크루즈' 모델의 주요 사양을 개선한 ‘베라크루즈 2010’(사진)을 7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2010’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럭셔리 모델 이상에서 선택 또는 기본 적용했고, 고속도로 등 주행 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패스 시스템(ETCS)’을 디럭스 이상의 모델부터 기본으로 채택했다. 또 18인치 하이퍼실버휠을 럭셔리 이상 모델부터 기본으로 장착해 외관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유아용 시트를 고정시켜 주는 ‘차일드 시트 앵커’와 △고개를 돌리지 않고 뒷좌석에 탄 승객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컨버세이션 미러’를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가족단위 레저용 차량으로서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본)은 △디젤 2WD 3261만~4358만원 △디젤 4WD 3455만~4552만원 △가솔린 2WD 3296만~4129만원 △가솔린 4WD 3447만~4343만원이다.

현대차는 새롭게 출시된 베라크루즈 2010, 싼타페 더 스타일, 2010 아반떼 등 총 50대의 휴가 차량을 지원하는 ‘뉴 드라이빙(New Driving) 체험 이벤트’의 신청을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24일까지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0명의 고객 중 40명은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차에 걸쳐, 3박 4일 동안 무상으로 휴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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