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하락 출발…유가·운임 하락 영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06 09:36
6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원자재가와 해상운임이 하락하면서 관련 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9시33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9762.90을, 토픽스지수는 0.37% 떨어진 917.21을 기록중이다.

해상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달 8월 이후 최대폭인 4.1% 하락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일본 2위 해운업체 미쓰이OSK는 2% 하락했다.


일본 최대 원유탐사업체인 인펙스는 유가 하락으로 1.6% 떨어졌다.

또 일본 2위 소매업체 아에온은 실적 전망이 악화되면서 1.1% 하락했다.

키타오카 토모치카 미즈호증권 투자전략가는 "증시에 줄다리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시장은 지금 방향성을 제시해 줄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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