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키더 크라이슬러 신임 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5명의 이사를 추가 선임해 9명의 이사회 구성을 마쳤다"며 "오는 29일 첫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더 회장은 "이사회 구성은 크라이슬러가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이사는 더글러스 스틴랜드 전 노스웨스트항공 최고경영자(CEO), 조지 고스비 트라이스톤캐피털 회장, 로날드 톰슨 교원보험신탁연금협회 회장을 비롯해 세이지뷰캐피털 출신의 스콧 스튜어트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키더 회장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CEO 등이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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