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이사회 구성 완료…29일 첫 이사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06 08:25
파산보호 신청 후 피아트에 매각된 크라이슬러가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생 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키더 크라이슬러 신임 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5명의 이사를 추가 선임해 9명의 이사회 구성을 마쳤다"며 "오는 29일 첫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더 회장은 "이사회 구성은 크라이슬러가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이사는 더글러스 스틴랜드 전 노스웨스트항공 최고경영자(CEO), 조지 고스비 트라이스톤캐피털 회장, 로날드 톰슨 교원보험신탁연금협회 회장을 비롯해 세이지뷰캐피털 출신의 스콧 스튜어트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키더 회장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CEO 등이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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