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어제 전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현대그룹 용선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남북을 하나로 잇던 금강산과 개성관광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극복 사례가 많은 만큼 대북사업을 포기하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현 회장은 "식량이 동나는 악조건 속에서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꿈과 소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는 최악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연주를 마무리했듯이 현대그룹도 역사에 남을 훌륭한 연주를 하자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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