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재정 "주택담보대출 총량규제 검토"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7.03 19:58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량규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사전녹화된 K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DTI와 LTV등을 수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부동산 규제를 해야 한다면 주택담보대출 총량 규제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부동산 규제는 과잉 유동성 움직임이 있는 지역에 제한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강남 3구 등 수도권과 아직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에 획일적인 대책을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한 "아직 출구전략을 마련할 때는 아니지만 여러 상황을 감안해 준비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