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지난달 27일 클래식 앙상블 디토(DITTO)와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 아동기금)에 '디토 피아노'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디토 피아노는 삼익악기가 디토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근 제작한 피아노다. 삼익악기는 지난 4월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와 함께 '서혜경 피아노'를 출시했고 지난달엔 디토 피아노를 내놨다.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디토 멤버들은 "원하는 소리와 디자인을 넣어 악기를 만들 기회가 왔고 우리의 이름이 새긴 악기를 기증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다른 많은 아티스트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