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저점대비 200% 급등..승자독식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 2009.07.03 08:18
골드만삭스 주가의 주가상승이 월가의 관심입니다.

워런 버핏의 우선주 투자로 관심을 받아온 골드만삭스는 사실상 월가에서 큰 상처없이 살아남은 유일한 투자은행입니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2일(현지시간) 3.83달러, 2.6% 떨어진 143.49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저점 47.41달러에 비해서는 200% 오른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은 이동안 722억달러로 불어났습니다. '승자독식'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올해 임직원들에게 200억달러에 달하는 보수를 지급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며 부러움을 샀습니다. 일인당 70만달러에 해당합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정부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은행 지주회사로 전환한 바 있는데, 이 자금을 조기 상환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본연의 투자은행으로 돌아갈 진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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