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미국發 악재..일제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7.03 01:04
2일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6.44포인트(2.45%) 떨어진 4234.27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100.59포인트(3.13%) 하락한 3116.41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186.95포인트(3.81%) 급락한 4718.4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9.5%를 기록, 지난 198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이 크레딧스위스의 투자의견 하락소식에 7.8% 급락했고, 토탈SA는 유가가 배럴당 67달러 이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3.8%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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