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리어코프는 성명을 통해 "파산보호 상태에서의 구조조정에 곧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어코프는 선순위 채권단과의 합의에 이르면서 파산보호 단계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어코프는 성명에서 파산보호상태의 종료를 위해 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등 파산보호신청상태에 돌입한 미국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생산을 줄이면서 리어코프와 같은 부품업체들의 파산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20여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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