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車시장, 럭셔리 브랜드 판매는 회복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7.02 07:15
BMW와 렉서스 등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급 브랜드의 판매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MW의 6월 미국 시장 판매대수는 1만6744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0% 줄어들었다. 지난 5월 28% 감소보다 감소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렉서스의 6월 매출은 1만6874대로 전년비 17% 줄어들어 5월의 36%보다 감소폭을 크게 줄였다.


렉서스의 판매가 BMW를 소폭 넘어섰지만 올해 전체 판매로는 BMW가 렉서스를 압도했다. 올해 BMW와 렉서스의 누적 판매대수는 각각 9만3563대, 9만60대를 기록했다. 렉서스는 지난해까지 9년 연속 미국 시장에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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