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7%↑...'회복 기대'에 반등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7.02 05:20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미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제조업, 주택 지표 개선, 자동차 판매 실적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안도감을 재확인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57.06포인트(0.68%)오른 8504.0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4.01포인트(0.44%) 뛴 923.33, 나스닥 지수 역시 10.68포인트(0.58%) 올라선 1845.72로 장을 마쳤다.

장중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10개월 최고를 기록했다.

기존주택 매매는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주택경기 바닥을 재확인했다.
이날 오후 발표된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부진을 이어갔지만 둔화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도감을 더했다.

그러나 내일 고용발표를 앞두고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민간 고용 감소 규모가 예상을 웃도는 등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탓에 장 후반 들어 지수 상승폭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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