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존주택 매매, 4달 연속 증가(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7.01 23:24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기존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7.1% 각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가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기존 주택 매매는 또 전년 대비 증가 속도에서 직전월인 5월을 앞질렀다. 5월 기존주택 매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주택지표 개선이 미국의 부동산시장이 4년간의 부진 끝에 드디어 바닥을 찍고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