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역대 최악...상반기 '쏘나타' 내수 1위

강효진 MTN기자 | 2009.07.01 20:07
국내 완성차 업체가 개별소비세 인하안 종료에 따른 수요 쏠림 등으로 지난달 6년8개월 만에 가장 많은 내수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제지원에 힘입어 각각 월 단위로는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둔 반면, 40일 넘게 노조의 옥쇄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쌍용차는 217대를 파는데 그쳐 사상 최악의 판매대수를 기록했습니다.


GM대우는 수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전년대비 59.4% 줄어든 3만8243대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출고되는 ‘뉴 SM3’ 대기수요 탓에 내수와 수출을 합쳐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1만5255대를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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